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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건강 in Life

<나만의 책> 고온에서 조리할 때는 올리브오일이나 땅콩오일을 쓰자

앨런 개비, 이경원, 『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3 』, p1027, 동아일보사, 2016. 5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3

The Healing Power Of Natural Medicine

평생 내 몸 내가 고쳐 쓰는 법

 

‘나만의 책’을 쓰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책을 더 깊게 읽기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책을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읽은 나의 느낌을 사라지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입니다. 큰 카테고리는 인문학, 관심 주제(자존감, 물리학), 기독교 그리고 건강&삶입니다. 그래서 내가 읽은 책의 마음에 와 닿은 문구나 책 내용에 대한 느낌과 평을 씁니다. 책은 길입니다. 그 길은 사람이 사는 길이고 사람을 살리는 길입니다. 그 길의 끝에는 새로운 삶이 기다릴 것입니다. ‘나만의 책’이 독서하는 사람들에게 꼼꼼히 읽고, 자신만의 글을 쓰고, 그것에 비추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작은 출발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직접 쓴 책, '나만의 책'이 종이책으로 발간될 그날을 기대하며... 티스토리블로그 ‘나만의 책’을 시작합니다. -BOOKRO썰

 

책을 내면서

 

누구나 안전하게 더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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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 치료법의 우수성을 증명해주는 논문은 무수히 많지만 현대의료계에서는 이 사실을 거의 모르고 있습니다
. 왜냐하면 제약회사가 의학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약회사들은 처방약 보수교육에만 스폰서를 해주고, 자연의학은 효과가 없어 보이게 하는 연구에만 자금을 대주며, 자연의학 치료법에 대해 부정적인 논문을 쓰는 연구원에게만 지원을 해줍니다. 또 미디어를 이용해 자연의학 치료법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를 퍼트리기도하고, 위사들에게 처방약 샘플 공세를 하거나 미디어를 이용해 대대적인 광고를 합니다.
-저자/앨런 개비

 

PART 1 질병과 음식

 

음식 조리법이 노화속도를 죄우한다

 

 

조리법에 따라 생겨나는 독소들

 

과산화지질(過酸化脂質, Lipid peroxides)

 

고온에서 조리할 때는 올리브오일이나 땅콩오일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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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지질은 불포화지방산이 산소에 노출되는 산화현상에 의해 생긴다. 산화현상은 고온에서 더욱 빨라진다. 과산화지질은 심혈관계 질병과 산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 간의 교신을 방해하며, 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죽상동맥경화, 심부전, 심근경색 등을 일으킨다. 과산화지질은 포화지방산과 단불포화지방산을 고온에서 가열할 때보다 다불포화지방산을 고온에서 가열할 때 훨씬 많이 생긴다. 그러므로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는 다불포화지방산보다 단불포화지방산을 쓰는 것이 좋다.

 

다불포화지방산은 홍화씨오일(74%), 해바라기씨오일(69%), 옥수수오일(59%), 대두콩오일(58%) 땅콩오일(48%) 순으로 함유량이 높다. 단불포화지방산은 올리브오일(74%), 땅콩오일(46%) 순으로 함유량이 높다. 그러므로 고온에서 조리할 때는 올리브오일이나 땅콩오일을 써야 한다.

 

카놀라 오일(63%)은 땅콩오일보다 단불포화지방산이 많기는 하지만 고온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발암물질을 생성시키는 알파리놀렌산이 많아 뜨거운 열로 요리할 때는 적합하지 않다. 알파리놀산은 아마씨오일, 카놀라오닐, 대두콩오일, 호두오일 등에 들어 있으니 이런 오일은 조리용으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3권 암의 조리방법 p532)


 

BOOKRO 썰

음식은 우리 몸을 구성한다. 음식이, 곧 우리 몸이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의 정도는 달라진다. 그 음식과 질병에 관한 책을 썼다. 꾸준히 관심 있았던 '건강'의 분야지만 어떻게 접근할 지 막막했다. 수 년전 전주에 건강 세미나를 다녀오면서 서점에 들러 샀던 책이다. 용어가 전문적이고 읽기가 만만하지 않다. 하지만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 안되는대로 끝까지 읽어갈 것이다. 번역이 의미 전달에 방해가 되면 새로 써 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