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존감수업

<자존감> 당신은 밀림의 왕이다 오랫동안 나는 사자가 말 그대로 '밀림의 왕'이라고 생각했다. 새끼들과 놀다가 배가 고프면 어슬렁어슬렁 사냥이나 다니며 편하게 사는 줄 알았다. 맘먹으면 얼룩말쯤은 얼마든지 잡고 사자가 나타나면 코끼리나 악어도 꼬리를 내리고 도망갈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사자의 삶도 그리 녹록하지 않다는 걸 얼마 전에야 알게 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하마에게 공격당하는 사자를 보았다. 새끼를 잃은 어미 하마의 복수였다. 하마의 공격을 받고 내팽겨쳐진 사자는 이리저리 비틀거리며 겨우 버티고 있었다. 충격적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사자의 삶도 꽤나 힘들어 보였다. 독수리, 하이에나 등 맹수들이 틈만 나면 보금자리를 위협했고, 새끼들이 공격당할까 봐 노심초사했다. 혼자 하는 사냥도 쉽지 않았다. 내 생각과 달리 .. 더보기
<자존감> 적당한 거리가 나를 지켜준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사람들의 80%가 그 이유로 인간관계를 꼽았다는 보도를 보았다. 인간관계는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일이다. 회사에서 뿐 아니라 친구간, 부부간, 부모 자식간, 고부간 관계 모두 인간관계다.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거리감이다. 모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거나 모든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는 빨리 포기하는게 낫다. 나랑 맞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고 안 맞는 사람에게는 집중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두 번째로 작용과 반작용을 강조하고 싶다. 내가 밀어냄과 동시 나도 밀려나는 것이 이 원칙이다. 내가 누구를 공격하면 그만큼 내 마음도 공격을 당한다. 남을 아프게 할수록 나에게도 데미지가 쌓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빙그르르 돌아서.. 더보기
<나만의 책> 자존감을 찾고 싶은 이에게 -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 ‘나만의 책’을 쓰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책을 더 깊게 읽기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책을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읽은 나의 느낌을 사라지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기 위함입니다. 큰 카테고리는 인문학, 관심 주제(자존감, 물리학), 기독교 그리고 건강&삶입니다. 그래서 내가 읽은 책의 마음에 와 닿은 문구나 책 내용에 대한 느낌과 평을 씁니다. 책은 길입니다. 그 길은 사람이 사는 길이고 사람을 살리는 길입니다. 그 길의 끝에는 새로운 삶이 기다릴 것입니다. ‘나만의 책’이 독서하는 사람들에게 꼼꼼히 읽고, 자신만의 글을 쓰고, 그것에 비추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작은 출발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직접 쓴 책, '나만의 책'이 종이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