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만의 책> 1강 독서는 나만의 해석이다. 다시, 책은 도끼다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1강에서 소개하는 책들 우리에게는 심사深思, 깊이 생각함이 빠져 있는 듯합니다. 많이 읽는 게 제일이잖아요. 1년에 100권을 읽어야 하기 때문에 심사深思할 시간이 없죠. 결국 내 것이 되지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양적으로는 많이 읽을 지 몰라도 제대로 알고 있는지 불분명합니다. 책 속의 지식이 진짜 내 것이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습時習, 즉 배운 것을 때때로 익히려는 노력입니다. 이 문장을 늘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양으로는 부족하더라도 주관적인 이성으로 내가 책에 담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소중한 지식이 된다는 사실도요. -저자 "사람들은 판단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믿고 싶어 한다." -세네카 20 많은 지식을 섭렵해도 자.. 더보기 이전 1 다음